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 계양센트레빌 입주점검 나서
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 계양센트레빌 입주점검 나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10.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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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 입장에서 ‘전세 1:1 매칭 서비스’ 체험

동부건설은 지난 15일 CEO인 이순병 부회장이 인천 계양센트레빌의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1단지에 대해 입주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순병 부회장은 지난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세 1:1 매칭 서비스’ 및 ‘현장투어 프로그램’을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현재 계양센트레빌은 1단지 입주예정자 외에도 내년 7월 입주예정인 2,3단지 계약자들이 현장투어를 신청하면 단지 내·외부를 둘러볼 수 있다.

실제로 입주할 각 단지의 샘플하우스, 스카이카페, 맘스존 뿐 아니라 주변 경인아라뱃길 및 생태공원을 체험할 수 있다. 1주일 만에 200여명의 계약자가 투어를 다녀갔다.

이어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세 1:1 매칭 서비스’는 동부건설이 전세 수요자들을 광역적으로 파악해 전세임대를 원하는 계약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건설사의 시장조사 자료와 홍보력을 활용할 수 있어 아파트 계약자와 전세 수요자가 모두 빠른 전세연결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계양센트레빌은 1단지의 경우 100% 분양이 완료됐지만, 2,3단지는 대형평형 위주로 일부 미분양이 남아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전세 매칭 서비스’ 및 ‘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계양센트레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 1주일간 2,3단지의 미분양분에 대해 10여건이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계양센트레빌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1,4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과의 접근성, 경인아라뱃길 등 친환경공원을 내세워 2010년 12월 1단지 분양을 개시했다. 이후 4개월 만에 분양이 완료됐고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경운 기자 Lkw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