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모집
국토안전관리원,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모집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5.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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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KOLAS 인정 기관만 신청 가능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업무 세부운영지침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30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수행할 측정기관을 모집하기 위해 관련 공고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앞서 관리원은 지난 2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 단독 지정됐다.

관리원은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측정기관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관은 올해 관리원으로 접수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바닥충격음 측정 및 평가 분야와 관련 한국인정기구(KOLAS)의 인정을 받고 해당 기술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측정기관만 신청 가능하며 관리원은 성능검사 결과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측정 과정을 관리 및 감독할 예정이다.

한편 관리원은 이메일로 접수된 신청서를 평가해 오는 6월 말 최종 선정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기술력 있는 측정기관을 선정해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