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5일 ‘2023년 김포한강신도시 공원 주요 정비사업지’ 5개소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공상태 확인 및 시민들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시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에 따르면 공원관리과는 ‘은여울공원 종합개선사업장’을 시작으로 ‘어린이놀이시설 고무칩포장 교체사업’과 ‘청송 제1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현장 행정에서는 전반적인 시공 품질에 대한 점검과 공사로 인해 발생한 나무 그늘 부족 현상 등에 대한 개선 방향 및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공원관리과는 이번 현장 행정과 발맞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 이용 상 불편 사항이나 추가 편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으며, 공원 시설물의 즉각적인 보수와 휴게시설 추가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한강신도시는 계획단계부터 공원이나 녹지가 비교적 많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있지만, 공원시설 노후화 문제에 따른 정비 사업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행정 대상지인 은여울공원과 청송 제1어린이공원에는 공사를 통해 다양한 휴게시설과 놀이시설이 갖췄으며, 한강신도시 어린이놀이시설 고무칩 교체사업은 마리미 공원 외 2개 어린이놀이터의 노후 고무칩을 교체해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김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