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버스전용차로 개통일인 어제(26일) 풍무역 버스정류장에서 70번 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역 방면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을 점검했다.
이번에 개통한 버스전용차로는 김포골드라인 구간을 통행하는 버스가 신속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행주대교 남단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약 2km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한 것으로 출근길 버스로 신속하고 정시성 있게 통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버스로 이용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버스에 탑승해 신설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점검하며 “이번 버스전용차로 연장 설치를 계기로 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많아져 앞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완화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스전용차로 연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을 위해 이제 막 한 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뿐만 아니라 향후 실현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해 시민분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쾌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