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로21길 탄소중립 시범거리 녹색환경 조성’ 추진
‘은평로21길 탄소중립 시범거리 녹색환경 조성’ 추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5.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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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평구청-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은평구청, 신한은행과 함께 ‘은평로21길 탄소중립 시범거리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성현 신한은행 기관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로21길 탄소중립 시범거리 녹색환경 조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은평’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2050 탄소중립 은평’ 실현을 위해 은평구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은평로21길(은평구 녹번동 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초등학교)의 노후환경을 개선해 친환경 보행거리를 조성하고, 주민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로21길 탄소중립 시범거리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신한은행과 환경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은평구가 탄소중립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현 신한은행 기관그룹장은 “기후위기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ESG경영을 통해 친환경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지자체와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해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갈 좋은 시범적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협력 사례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환경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OU 협약식 사진 (좌로부터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은평구청 김미경 구청장, 박성현 신한은행 기관그룹장)
MOU 협약식 사진 (좌로부터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은평구청 김미경 구청장, 박성현 신한은행 기관그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