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5.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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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진단 부문 우수 진단기관 및 사업장 포상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주명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좌측 네 번째)와 시상자들이 기념 사진 포즈를 취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주명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좌측 네 번째)와 시상자들이 기념 사진 포즈를 취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진단 품질 향상과 사업장의 에너지 진단 개선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이하 진단기관) 세 곳과 사업장 네 곳을 시상했다.

우수 진단기관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총 56개 진단기관 중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화광이앤이(E&E)(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피이지(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아텍에너지(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세 곳이 수상했다.

우수 사업장은 ‘2022년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29개의 사업장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주식회사 에스엘미러텍(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도레이첨단소재 주식회사(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주)오리온(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주)현대모비스 창원공장(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네 개의 사업장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주명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힘쓰고 계신 각계 유공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에너지진단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 기초 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에너지진단 부문에서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