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특허’ 등록
대한주택보증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특허’ 등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10.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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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15일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및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보증과 이를 통해 생성된 정보통합 관리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필요한 조합원의 이주비, 부담금 및 사업비를 조달할 때 공기업인 주택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대출보증 상품은 올 1월 출시한 신상품으로 현재 1조2,000억원의 실적을 실현중으로 주택경기가 침체된 요즈음 정비사업시장에서 조합과 조합원의 원활한 자금지원과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신용보강 역할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유효기간은 20년으로 정비사업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 관련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재건축·재개발시장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정부정책에도 부응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Lkw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