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상습정체구간, 시민불편 해소되길 바래···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적기 준공에 만전 기할 것”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지난 4월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로 현장을 찾았던 국도43호선(송산로) 교통난에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일부 도로가 임시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총길이 약 1.17km로 고산지구 경계(고산수자인, 고산더라파니엘)부터 의정부농협 고산지점 앞까지이며, 의정부고산수자인 아파트 입주로 교통체증 증가가 예상됐던 구간이다. 이 구간 개통은 당초 5월 31일이었으나, 김 시장의 ‘시민 불편 최소화’ 지시에 따라 앞당겨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도로를 임시 개통한 만큼 상습정체구간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 또한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시 개통 도로는 안전 상 도시개발사업을 마칠 때까지 보행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운행 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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