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신기술協, ‘2023 신기술 전시회’ 성료
건설교통신기술協, ‘2023 신기술 전시회’ 성료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5.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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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기술 전시회’ 현장 사진.(사진제공 : 한국건교통신기술협회)
‘2023 신기술 전시회’ 현장 사진.(사진제공 :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어제(23일) ‘2023 신기술 전시회’가 대구광역시 EXCO에서 발주 및 계약담당공무원,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 협회, 엔지니어링사 등 총 1,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진흥연구원이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전시회에는 정부인증신기술(건설·교통·환경·방재)뿐 아니라 대구신기술플랫폼 등록 신기술, 혁신제품 등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55개사 70개 부스의 다양한 신기술이 전시됐다.

또 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대구시는 지역 건설신기술 발전 및 신기술플랫폼 등록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내 건설신기술 현장 적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플랫폼 등록 홍보 및 지원, 건설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시공 현장 등 지원, 기관 세미나 및 전시회 등 행사 관련 협력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직무교육을 개최해 대구시 및 구·군 공무원, 신기술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신기술 제도 및 정책, 신기술사용협약 제도 소개, 건설신기술의 현장 활용촉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의 주제로 신기술 관련 제도 및 소개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은 “그동안 소규모로 진행했던 전시회를 코로나 엔데믹시기에 맞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 발주기관의 담당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