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국내 최초 ‘데이터 보안 인증 2레벨’ 획득
대한주택보증, 국내 최초 ‘데이터 보안 인증 2레벨’ 획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10.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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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안인증 최고등급… 고객정보 보호 우수기관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12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보안인증(DQC-S,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Security) 2레벨’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보안인증은 공공·민간에서 구축·활용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데이터 보안 2레벨 인증’을 받은 업체는 국내의 공공·민간 부문을 통틀어 대한주택보증이 유일하며, 국내 기업이 획득한 개인정보 보안인증 가운데 최고등급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최근 주택구입자금보증,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등 개인보증상품의 잇따른 출시로 개인정보 취급량이 과거에 비해 100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산시스템 개편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선규 사장은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음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일보 이경운 기자 Lkw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