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골프단, 올해도 흥행 이어간다
금강주택 골프단, 올해도 흥행 이어간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5.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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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골프단 입단식.
금강주택 골프단 입단식.

금강주택 골프단이 올해도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금강주택이 올해 새롭게 영입한 선수는 한국프로골프(KPGA)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이다. 기존 옥태훈, 허인회, 최호성, 김승혁을 포함해 총 8명의 선수가 금강주택 골프단 모자를 쓰고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 투어를 누비게 된다.

금강주택 소속 신용구는 2022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개 대회 출전해 TOP10 4회 포함 12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데뷔 이후 개인 통산 최초로 상금 3억 원을 돌파했다.

최영준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최영준은 2020년 '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제3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 2021년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최영준은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12개 대회 출전해 TOP10에 4회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그외 금강주택 골프단 소속 김경민, 한태현은 올해 스릭슨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망주다.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금강주택은 원년부터 함께 해온 선수들과 함께 올해 역시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