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건축부문 및 플랜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토목분야에서는 부문상인 CS상(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건설품질경영모델(Construction Excellent Model)을 발굴, 보급해 품질경영 우수기업 및 우수현장을 인증, 공표함으로써 우수 품질경영 업체에 대한 자긍심과 의욕을 높이고 건설업체의 품질경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인증제도다.

운영 주관을 담당하는 한국건설품질협회는 국토해양부 산하 품질관리 유관기관이다.

GS건설은 전략적 리더십, 경영시스템, 혁신관리, 상생경영, 건설품질경영 성과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배점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통합공사관리 시스템인 TPMS(Total Project Management System)를 이용한 품질경영시스템 운용과 각종 IT 시스템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 가장 높은 배점이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미 GS건설은 공정과 손익을 연계, 관리하는 PMS(Project Management System)시스템을 1997년부터 전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TPMS는 기존의 PMS를 기반으로 자재, 인력, 장비, 기술, 지식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장 작업자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적기에 자재와 인력, 장비를 투입해 성과를 창출한다.

GS건설은 대기업 분야 4개 부문 중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