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최유각 의원은 지난 10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의회-의료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유각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파주·고양 관내 종합병원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각 의료기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소개 및 파주시 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관련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최유각 의원은 “파주시 내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고양시 소재 종합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주시민의 긴급복지지원 등 의료비 지원을 의뢰할 경우 시 지원체계가 미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의료기관에 일임하지 말고, 경각심을 가지고 의료복지 면에서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