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코레일,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5.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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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기술 등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
코레일 대전 사옥.
코레일 대전 사옥.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 융합기술 등 IT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교육에 나선다.

코레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사업은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교육과정 개발과 강습료, 실습비용, 교재비 등 과제 추진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철도차량, 기술, 안전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올 하반기부터 AI 융합기술 내부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축적된 열차 이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철도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등 첨단 IT 기술을 철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부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