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역 등 2곳서 합창연주 선보여
오는 20일 서울역·6월 3일 강릉역 추가 진행
오는 20일 서울역·6월 3일 강릉역 추가 진행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3일 서울역, 강릉역 2곳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철도역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코레일은 오는 7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이다.
공연은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11시, 강릉역 맞이방과 야외무대에서 14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서울역에서는 SBS 합창오디션 싱포골드에서 인기를 끈 콜링콰이어, 클라시쿠스 등 실력 있는 합창단들이 가시나무, 한숨, 나는 나비 등 총 15곡을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강릉역에서는 탱고 in 강릉을 주제로 강릉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 댄스스포츠 선수 등이 출연해 합창과 함께 모던·라틴 댄스, 현악 4중주 등 11개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역에서 오는 20일 11시, 강릉역에서는 6월 3일 14시 30분에 한 차례씩 더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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