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승배)는 ‘차세대 디벨로퍼 프로그램(KODA-ARPY) 3기’ 과정을 개설하고 차세대리더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RPY 과정은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대전환 시대의 미래 부동산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리더(25세~38세) 양성을 위해 2021년 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의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학사일정은 오는 9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개월간 총 12주차 23강좌로 운영된다. ARPY 과정의 모집기한은 5월말까지이며, 입학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주요 커리큘럼은 부동산개발과 도시계획, 프롭테크, 인문사회학, 금융경제학 분야 및 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선다.

김승배 회장은 “경영학·인류학·철학을 바탕으로 한 다방면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융복합적인 차세대 디벨로퍼만이 현 부동산개발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상상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틀에 효율적이고 예술적으로 개성을 담은 공간 상품을 통해 잠재적으로 소비자의 삶에 행복을 기여할 수 있는 디벨로퍼의 사회적 책임 함양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한 법정단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및 부동산개발업 관련 각종 변경사항 신고 등 정부 위탁 사업뿐만 아니라 정책연구실을 통해 대정부기관 정책 건의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