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 살아날까… 소비심리 상승 속 알짜단지 '눈길'
부산 부동산 살아날까… 소비심리 상승 속 알짜단지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5.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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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11일(목)까지 정당계약 진행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투시도.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투시도.

부동산은 '심리'라는 말이 있다. 매도자, 매수자가 있는 부동산은 어느 쪽의 심리가 상대적으로 강한지에 따라 시장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한동안 침체돼 있던 부동산 시장에 심리적 변화가 감지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관련 심리를 지수화해서 제공하는 주요 기관들의 자료에서 이러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수급지수다. 한국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과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 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매도자가 많고, 이보다 높으면 매수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3을 기록하며 25주 만에 80을 넘었다. 아직 기준선인 100에는 못 미치나, 지난해 연말까지 하락을 이어갔던 지수가 올해 매주 조금씩 상승하며 회복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작년 12월 마지막주(70.5)와 비교해보면 약 10p 오른 수치다.

동기간 서울의 경우 60대 수준이던 지수가 70대로 상승한 가운데, 지방에서는 부산이 70대 수준에서 80대까지 올라 눈길을 끈다.

특히 부산은 국토연구원이 매달 발표하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서도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주택시장(매매·전세), 주택매매시장 등 각종 소비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3개월(1~3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부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가 증가하는 등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응답자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부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알짜 공급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집값이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전, 미래가치 높은 단지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상황이 이렇자, 디에스종합건설㈜이 부산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풍부한 인프라, '대성베르힐'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모두 갖춘 알짜 단지로 소문나서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1,1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미래가치 높은 부산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교통, 교육, 자연, 생활 편의시설(예정), 종합병원시설(계획) 등 원스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환경이 돋보이는 단지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반경 500m 도보 통학 거리 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360도 에듀 파노라마 입지를 누릴 수 있다.

'대성베르힐'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기대된다. 전 세대 4~5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현관창고(펜트리), 주방펜트리,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유상옵션)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자연과 삶이 하나되는 조경 특화 설계부터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최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해 남다른 주거 만족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민영주택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4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전매제한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분위기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11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