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1순위 평균 경쟁률 57.59대 1, 전국 2위 기록
지방 분양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충북 지역서 전국 2·4위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타나면서 더 이상 서울만이 아닌 지방 부동산 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전국 2위, 지방 지역 청약 경쟁률 1위(5월 8일 기준)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는 184가구 일반 공급에 1만597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57.59대 1을 기록했다. 해당 경쟁률은 기존 2위였던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경쟁률 51.71대 1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전국 4위, 지방 2위를 기록한 곳도 청주시에서 나왔다. 지난 4월 분양한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89가구 일반 공급에 4,296건의 청약 접수를 기록, 1순위 평균 48.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들의 청약 성적은 충북 청주시에서 개발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미래가치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 380만여㎡면적에 사업비가 2조1,584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과 같은 대기업을 필두로 관련 업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3차 부지 개발이 남은 만큼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또,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내에 예정된 충북선 북청주역 개발 역시 눈길을 끈다. 2025년 착공, 2029년 개통할 예정이며 북청주역~청주공항 구간을 연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기간 동안 진행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수도권 및 전국으로 통하는 광역 철도망이 구축되는 것이다.
기존 서울역~청주공항 구간은 약 124분 정도가 소요됐는데,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신형 새마을호로 불리는 EMU-150 열차가 투입돼 약 94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는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품을 전망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총 67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지구까지 조성돼 거주민들의 필요한 생활인프라는 대거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특히 지난해 4월 신세계그룹이 유통상업용지를 추가 매입해 복합쇼핑몰 입점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렇다 보니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추후 일정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근린생활시설 6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로는 ▲84㎡A 107세대, ▲84㎡A-1 151세대, ▲84㎡B 107세대, ▲84㎡C 107세대, ▲84㎡C-1 42세대, ▲94㎡ 88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2일(금)이며, 정당 계약은 23일(화)~25일(목)에 진행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해링턴 브랜드만의 스마트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우물형 천장 설계를 더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전열교환형 세대 환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수혜 또한 높다. 지방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최대 1년으로 축소되면서 입주 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전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 전국 청약이 가능해 수도권 수요자들의 청약 접근이 쉬워진 만큼 수요는 더욱 탄탄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인당 5억원으로 제한되던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도 폐지돼 자금 조달도 한결 수월해졌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