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이 지난 29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독도사랑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오늘(31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따르면 최병욱 위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지난 2014년부터 9년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방면에서 독도 알리기에 앞장 서왔다.

최 위원장을 비롯해 강석호 1대 총재, 성일종 국회 의원(2대 총재), 남한권 울릉군수가 공로패 받았다.

최 위원장은 “국토를 총괄하는 국토교통부공무원의 한사람으로서 우리땅에 대한 관심이 컸고, 포항 출신으로 독도를 늘 가까운 섬으로 인식하고 살아왔다”며 "국토부노조와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가 지난 2019년에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독도에서 개최하고 개인적으로 5번 독도를 방문하는 등 독도 애정이 컸기에 이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독도 알리기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