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지속가능한 생활 위한 ‘지구의 달’ 행사 진행
이케아 코리아, 지속가능한 생활 위한 ‘지구의 달’ 행사 진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3.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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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속가능한 푸드 할인·바이백 서비스 혜택·이케아 플리마켓 등 마련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기후 변화 대응 및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지구의 달’ 행사를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케아는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기업으로서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을 ‘지구의 달’로 삼고 지속가능한 푸드 할인, 바이백 서비스 특별 환급 혜택,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 및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 레스토랑에서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메뉴 2종을 이케아 패밀리 멤버 대상으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메뉴로는 ▲부드러운 식물성 풀드 포크에 바비큐 소스와 고소한 참깨번을 곁들여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플랜트 풀드 포크 버거 ▲식물성 고기에 버섯 베이스의 토마토 소스를 더한 라구 소스가 진한 풍미를 선사하는 플랜트 라구 파스타가 준비됐다.

제품 수명을 늘려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이 사용하던 이케아 가구를 매입하는 바이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구입가의 최대 65%를 환불카드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셀러로 참여해 중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기업 솔트컴바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이케아 플리마켓, 중고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태양광 패널 등 매장에 설치된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살펴보는 지속가능성 투어 등이 매장별로 열린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매장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더 나은 지구의 미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케아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People & Planet Positive Strategy)’ 아래 2030 기후안심기업을 목표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육류보다 기후발자국이 적은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지속가능한 푸드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지속가능리빙샵’, 중고 또는 포장 훼손, 전시 제품을 판매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