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갇힘사고 구출 시간단축 등 사고대응 역량 강화 만전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갇힘사고 구출 시간단축 등 사고대응 역량 강화 만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3.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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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승강기안전공단 서울북부지사-노원소방서, 업무협약… 신속한 구조체계 갖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북부지사와 서울노원소방서가 승강기 갇힘사고 구출 시간 단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북부지사와 서울노원소방서가 승강기 갇힘사고 구출 시간 단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서울북부지사는 30일 서울 노원소방서와 ‘승강기 갇힘사고 구출 시간단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갇힘사고 대응 특별훈련 공동실시, 문 개방 훈련 및 관련 세미나, 기술지도 등 인적교류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갇힘사고 구조 활동을 위한 1대1 매칭 상시적 멘토링 체계 구축 ▲119 구조대 구출교육 강화 ▲승강장 문 잠금 해제장치 위치 안내 스티커 부착 ▲구조시간 기록지 작성 등을 통해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 이동희 서울북부지사장은 “공단과 노원소방서가 협력,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추고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승객 구출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