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ESG 경영문화 확산 나선다"
중부발전, "ESG 경영문화 확산 나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3.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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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IPO 소셜 그라운드 본격 출범
최근 중부발전은 'KOMIPO 소셜 그라운드'의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3기 창업팀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최근 중부발전은 'KOMIPO 소셜 그라운드'의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3기 창업팀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및 ESG 경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사회적 경제조직 성장 지원사업 기금 6억5,400만원을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에 전달했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회적기업 지원, 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2018년부터 6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29명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12개소의 창업, 33억6,600만원의 매출, 24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으로 중부발전은 기존 사업을 새롭게 정비해 신사업 브랜드 ‘KOMIPO 소셜그라운드’를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운동장을 뜻하는 코미포 소셜 그라운드를 통해 ▲사회적 혁신가 발굴, ▲사회적 기업가 육성, ▲해양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개발 지원, ▲ 친환경 제품 개선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여행 프로그램 개발 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장기근속자 지원, ▲임팩트 측정을 통한 사회성과인센티브 지원사업, ▲스타트 윗 신중년 소셜 컨설턴트 양성 지원사업, ▲2023 소셜번처 경영대회 파트너사 후원금 지원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및 ESG 경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ESG 비전(미래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리더)을 기반으로 사람과 공동체를 우선하는 사회적 경제 이끄미 기업으로서 그간 구축해 온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한 만큼, ESG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구축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