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중소기업과 협업 안전장치 개발한다
승강기안전공단, 중소기업과 협업 안전장치 개발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3.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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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서울동부지사-에이원엘리베에이터, 업무협약

엘리베이터 내외부 센서 부착... 과부하 감지시 승강기 운행 제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동부지사와 에이원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안전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동부지사와 에이원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안전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서울동부지사가 승강기 제조업체와 협업, 승강기 안전장치 개발에 나섰다.

공단 서울동부지사와 승강기 제조업체인 에이원엘리베이터는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 정원초과로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엘리베이터 내‧외부에 센서를 부착해 과부하가 감지되면 승강기 운행을 제한하는 장치를 개발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협업해 승강기 안전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이용자 안전 확보와 함께 승강기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단 임강섭 서울동부지사장은 “승강기 업체와 협력,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등 승강기 산업과 안전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