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김평환 대표, 안전 현장근무 나서
한전산업개발 김평환 대표, 안전 현장근무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3.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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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북평사업처에서 현장근무 실시
동해·삼척·강릉 등 찾아 집중 안전 행보
김평환 한전산업 대표이사가 강원도 동해시 북평사업처 현장에서 샌드펌프를 조작하고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 대표이사(맨 왼쪽)가 강원도 동해시 북평사업처 현장에서 샌드펌프를 조작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산업개발(주) 김평환 대표이사가 안전 시스템 점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체험 근무에 나섰다.

한전산업개발은 28일 김평환 대표이사가 강원도 동해시 북평사업처를 찾아 ‘CEO, 현장에서 함께하는 안전다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CEO, 현장에서 함께하는 안전다짐’은 CEO가 직원들과 함께 현장 근무를 체험함으로써 현장의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돼 지난해 충남 보령사업처에서 실시한 바 있다.

김평환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북평사업처의 흡수탑 등 탈황정비 시설과 차단기, 배전반 등 전기분야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작업전 안전회의(TBM, Tool Box Meeting)을 실시한 후 ‘Sand Pump’ 운전 현장근무를 실시했다.

용수환경설비 통합제어실 현장체험에서는 탈황설비, 회처리설비, 보일러 수‧폐수 설비, 보일러 계통수 설비 등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오후 6시 현장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마친 김평환 대표이사는 탈황 현장 및 회처리 설비 합동 근무 후 하루 동안의 현장근무를 마쳤다.

김평환 대표이사는 “외부전문가 안전컨설팅 및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점검으로 안전 관리체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 사업처의 무재해‧무사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북평사업처 현장근무 이외에도 김평환 대표이사는 28일, 29일 이틀간 동해사업처, 삼척사업처, 강릉사업처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안전관련 애로점을 청취하고 안전 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앞서 김평환 대표이사는 지난 3월 14일 태안사업처에서 한국서부발전이 주관한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에 참석해 안전사고없는 ‘SAFETY KEPID’ 구현을 약속했다.

태안사업처는 2022년 하반기 무재해 달성을 통한 포상금(4,190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2월에는 보령사업처에서 한국중부발전이 실시한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결의대회'에 참석하는 등 안전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