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KB캐피탈과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활성화 ‘맞손’
환경공단, KB캐피탈과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활성화 ‘맞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3.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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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8일 KB캐피탈 본사 (서울 서초구)에서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과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 제도’의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거리가 4,000km 이상이거나 감축률이 40% 이상인 우수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KB캐피탈에서 전기차 렌트권, 온라인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제도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금번 KB캐피탈과의 협약을 통해 범국민적인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향후 자동차 분야의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 제도’ 업무협약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 제도’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