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산업시설 내진안전성 협약 체결
화재보험협회, 산업시설 내진안전성 협약 체결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3.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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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지진공학회 김익현 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회장,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삼성화재(주) 홍원학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 : 화재보험협회)
(왼쪽부터) 한국지진공학회 김익현 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회장,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삼성화재(주) 홍원학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 : 화재보험협회)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화재보험협회가 오늘(28일) 산업시설의 지진 안전성과 운영지속성 확보를 위해 대한토목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진공학회, 삼성화재(주)와 기술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진으로 인한 산업시설의 근로자 및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재해복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산업시설과 관련된 지진 설계기준 및 법제도의 개선, 산업시설 내진기준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관련 기술 실증 및 자료제공에 대한 협력 추진 등이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협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재뿐만 아니라 지진과 같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산업현장의 인명과 재산 손실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며 “협약 기관들과 함께 산업시설의 내진 기준을 마련하고 운영지속성 개선하는 등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