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어스아워 2023 캠페인' 참여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어스아워 2023 캠페인' 참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3.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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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볼보빌딩·경남 창원공장 등 국내 전 사업장 1시간 소등 및 임직원 챌린지 진행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어스아워 2023 챌린지 티저영상 공개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25일 토요일 저녁 한시간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소등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3'에 동참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불 끄기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의 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과 같은 전 세계 190개국, 18,000여개 이상의 랜드마크와 국내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1시간 동안 함께 소등함으로써 기후 변화는 인류 공동의 과제이며, 모두의 작은 실천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에 동참할 수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3월 25일 저녁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 한남동 볼보빌딩과 경남 창원의 굴착기 생산공장을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에서 건물 내외의 모든 조명을 소등하고, 사내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불 끄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1시간 소등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불 끄기 챌린지'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불 끄기 챌린지'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챌린지 티저 영상에는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모형이 등장해 실내등 스위치를 누르며 지구를 살리는 한 시간의 불 끄기 챌린지에 참여를 독려한다. 이를 시작으로 볼보그룹코리아는 스위치·전등을 끄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는 불 끄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 보호'의 브랜드 가치를 실천하며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 목표를 달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 비전에 따라 1970년대에 선도적으로 '환경보호'를 핵심 브랜드 가치로 설정했다. 볼보건설기계는 과학기반 탄소감축 목표(SBTi)를 토대로 204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중립 가치 사슬을 형성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한다는 중간 목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