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23년 전사 시설물 안전 세미나’ 개최
남동발전, ‘2023년 전사 시설물 안전 세미나’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3.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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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한 실무역량 향상
3대 추진방향·9개 세부과제 실행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3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에서 전사업소 시설물 담당 직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안전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설물 재해예방 이해도 심화를 위한 실무중심의 안전교육과 여러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해 위기 대응과 예방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점검 실습’을 주제로 영흥본부 연료부두와 에너지파크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전문가와 함께 점검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방안 ▲시설물 점검 및 안전진단 방법 ▲사업소별 안전관리 및 대응계획 등 재해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세미나도 이뤄졌다.

앞서 지난 1월, 남동발전은 ▲안전점검 확대 ▲시설물 보수·보강 강화 ▲전문인력 양성의 3대 추진방향과 9개의 세부과제를 설정한 ‘2023년 시설물 안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부터 소규모·노후시설 및 체육시설 안전관리와 전사 안전점검 컨설팅 지원 등 시설물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이영기 건설처장은 “회사의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시민재해는 물론 소규모 취약시설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과 설명회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쳐 안전한 대한민국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에서 진행된 시설물 점검 실습 모습.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에서 진행된 시설물 점검 실습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