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한창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는 23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취업 연계 활동 프로그램 ‘제2회 USG 취업이룸 직무박람회 & 청춘 잡(JOB)담(談)’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LX경남본부 공간정보사업처 직원들이 취업 연계 부스를 운영해 기존의 지적사업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신사업 및 관련 신기술 업무에 대한 취업 연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비롯한 공간정보사업 성과공유 및 관련 기술시연을 선보이며 직무박람회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LX공사는 지적측량·공간정보·지적제도 연구개발을 비롯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미래 모빌리티,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대전환(DX) 선도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LX경남본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전역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 주관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경남지역 관내 디지털트윈 및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배종욱 본부장은 “이번 직무박람회가 학생들이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비롯한 공간정보 신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USG 취업이룸 직무박람회 & 청춘 잡(JOB)담(談)’ 행사와 LX경남본부의 취업 연계 부스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