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의정실무교육 실시···결산심사 지식 등 직무능력 키워
양주시의회, 의정실무교육 실시···결산심사 지식 등 직무능력 키워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3.03.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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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철 의장 “의원 개개인 역량 키우는 좋은 기회···효율적인 재정운영 심도 있게 논의할 것”
경기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2023년 제1차 의정실무 교육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경기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2023년 제1차 의정실무 교육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에서 올해 첫 번째 의정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결산검사와 6월에 예정돼 있는 결산심사 승인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의원의 의정 직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제는 ‘결산심사의 의정활동 활용전략’으로, 세부내용은 △결산서의 사업별 분석 △예산낭비 원인 및 주요 지적사례 연구 △결산검사·심사결과의 활용 △지방재정 문제의 해법 등 의정활동에 유용한 내용이다.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은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는 “결산 승인은 세입·세출예산의 운용 결과를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심사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꼼꼼한 심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철 의장 또한 이번 교육에 대해 “의정실무 교육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결산검사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실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