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영농폐자원 선순환 통한 탄소저감사업' 진행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영농폐자원 선순환 통한 탄소저감사업' 진행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3.03.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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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제공해 협업 기관 더 다양화할 예정
▲21일 자원순환관리처 직원들이 합천농촌지도자연합회와 협업해 ”영농폐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 제공)
▲22일 자원순환관리처 직원들이 합천농촌지도자연합회와 협업해 ”영농폐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 제공)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는 ‘23년부터 탄소저감사업을 다각적인 협업 네트워크 구축해 올해 1월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탄소저감 추진과제 5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탄소저감 추진과제로는 ▲영농폐자원 분리배출 교육 이음 네트워크 구성 ▲지자체 담당자(28개) 분리배출 교육‧간담회 개최 ▲ESG 경영실천 ECO-Plogging 협업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 운동 협업 ▲영농폐자원(농약빈병, 폐비닐) 수거활성화 캠페인 확대로 추진한다.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농촌지도자연합회, 부울경 관내 지자체(28개)와 협업해 마을‧하천 방치 폐기물 자발적 수거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확대로 시민 환경의식 개선과 환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협업 기관을 더 다양화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김동운 부울경본부장은 “영농폐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저감사업이야말로 탄소저감이란 공통된 목적을 가진 유관 기관과의 열린 협업 공간"이라며, 아울러 “탄소저감사업이 오늘날 기후 위기 문제해결을 위해 강조되는 ‘협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