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제55차 총회 성황리 개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제55차 총회 성황리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3.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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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열린 제55차 임시총회에서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열린 제55차 임시총회에서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형렬)은 어제(21일) 서울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5차 총회(임시)를 개최해 지난해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의결했다.

조합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59% 증가한 283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수익은 390억원으로 순이익 20억원을 기록, 조합 설립 이래 최초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1좌 당 4만6,190원’ 상승한 4.5% 이상 수익환원을 실현했으며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상향 적용 시 실제 조합원 혜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후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온 조합은 역대 최대 성과인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개혁을 위해 ‘Appointment 2025’ 전략을 수립해 조합원과의 동반성장과 선진 보증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ppointment 2025’ 전략은 2025년까지 자산 1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450억원 달성 등을 위해 수립한 경영전략이다.

아울러 운영위원에는 허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이 선출됐고 비상임감사는 화성엔지니어링(주) 류성목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