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미래교육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남교육청, 미래교육 디지털 인프라 구축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3.03.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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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 : 전남교육청)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과제인 ‘아이넷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력 향상을 통한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실천 과제로 ‘아이넷 프로젝트’를 제시한 데 이어 디지털교육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기로 했다.

디지털교육 인프라는 미래수업을 위한 에듀테크 공간 구축 및 기자재를 보급하고, 학생 및 교원의 미래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AI교실 및 AI교구 지원, 1인 1디바이스 보급, AI교육 선도학교 운영, AI인재양성프로젝트, 교원을 위한 AI전문과정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57교, 지난해 52교 등 총 109교에 AI교실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50교를 선정해 AI교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SW·AI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AI교구 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기기로 인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원격수업 전환 시 원활한 수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1인1디바이스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85%, 내년까지 100%보급할 방침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아이넷 프로젝트를 통해 전남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생 및 교사들의 역량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