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에너지, ESG 및 탄소중립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루트에너지, ESG 및 탄소중립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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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일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진행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루트에너지(대표 윤태환)가 오는 4월 14일, 글로벌 인증평가 전문기업 UL Solutions과 함께 'ESG 및 탄소중립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분야를 막론하고 탄소중립과 ESG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기업들이 올해 10월부터 시범 운영 예정인 탄소국경조정세(CBAM)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과 자원순환 적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이에 대한 성과를 정량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과정평가(LCA)에 대한 이해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루트에너지와 UL Solutions은 빠르게 변화하는 탄소중립 시장에서 기업들과 실무자들이 원활한 업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과 11월, 두 차례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양사는 ESG 관련 프로그램과 탄소중립을 위한 분야별 세부 솔루션 등 지난 세미나보다 구체적인 실증 사례를 기반으로 더욱 유의미한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구성해 세미나 규모를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 규모도 100명으로 대폭 늘려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체 일정도 1일 8시간으로 추가 편성했다. 

세미나에서는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UL Solutions 전형석 부문장, 스마트에코 김동규 이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박성용 이사, 한국ESG연구소 이선경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기후공시 및 ESG 제도 변화와 기업 환경경영 전략 ▲주요 업종별 전과정평가 사례 ▲국내외 산업별 자원순환 트렌드, 적용 및 검증 ▲탄소국경조정세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RE100 이행 전략 및 사례 분석 등 ESG 및 전과정평가(LCA), 자원순환, 탄소배출권, RE100 주제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023년도 K-RE100을 달성한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개최돼 100% 재생에너지로 채워질 예정이다.

BRICKS는 소셜벤처를 위한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내의 이벤트 공간으로, 운영주체이자 소셜벤처 임팩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루트임팩트가 최근 루트에너지와 협업해 이 공간에서 사용하는 2023년 전력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K-RE100을 달성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일(수) 오후 5시까지 루트에너지 홈페이지(https://rootenergy.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