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관광경제위원회, 노련한 심의활동 돋보여
목포시 관광경제위원회, 노련한 심의활동 돋보여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3.03.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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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목포시)
(사진제공 : 목포시)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렸던 관광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 활동 중 목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전국체전 준비 관련해 진행됐다.

관광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상임위 예산 예비심사에서 예산편성의 적절성을 현장확인을 통해 판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전달하고자 시설물 정비와 관련된 3개과 3건의 예산을 예결위 위임사항으로 전달했다.

예결위에 상임위의 의견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첫날 3개 과 3건의 예산에 대한 현지활동을 추진했다.

또 스포츠산업과 전국체전대비 스포츠 시설 환경정비 예산과 관련 목포국제축구센터를 방문해 숙소동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해 시설정비가 시급함을 지적했다.

앞서 목포국제축구센터 시설정비로 많은 예산을 승인했지만 숙소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목포국제축구센터을 찾는 시설이용객들이 목포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다며 향후 추경 시 예산을 확보해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것을 주문했다.

이어 관광과 관광안내판, 홍보판 등 일제정비 예산과 관련해 유달산 일주도로 입구, 유달유원지 노인과바다 앞, 국제여객선터미널 입구 등 현장을 확인하고 인재육성과 어린이도서관 관리 및 운영 예산에 대해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했다.

현지 활동 둘째 날에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있는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물에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진행 시 안전조치 강화와 전국체전에 맞춰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현장에 오면 많은 것들이 보인다”며 “예산이 적절하게 세워지고 당초 목적한 대로 지출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