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신안군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 전남=김형환 기자
  • 승인 2023.03.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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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신안군)
(사진제공 : 신안군)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은 지난 17일 도초면생활개선회 주관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생태복원숲 조성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서너배의 수목을 식재하고 있는 탄소중립사업이 주민들에게도 전달된 것으로써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해진 도초면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사업에 앞장서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군의 분위기에 발맞춰 전 읍면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