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 총력… 미래시장 견인한다

친환경·모듈러·ERP시스템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진
그린 리모델링․자체 LEED인증․컨설팅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SH 국내 모듈러 단일 건축물 중 최대규모 수주 등 기술력 자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기업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 발굴 및 디지털 전환 등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사업을 구축하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우씨엠은 1976년 설립이후, 업계 리딩기업으로 건설선진화에 앞장,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삼우씨엠은 국내외 시장금리 상승,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부동산경기 하락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초일류 건설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 삼우씨엠은 CM, 건축설계는 물론 부동산개발사업․인프라사업․하이테크 프로젝트․해외사업․친환경 설계․BIM 등 건설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대변화에 능동대응,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며 미래시장 견인에 나선 삼우씨엠의 또다른 모델 제시가 기대되고 있다.

■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선도

삼우씨엠은 업계 최초 전 과정 평가 프로그램인 S-LCA를 통한 경제성 분석 제공, 그린리모델링 사업 수행, 자체 LEED인증, 에너지컨설팅, 도시건축연구사업 등 본격적인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 지원업체’로 선정된 삼우씨엠은 2017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컨설팅 용역을 수행하며 해당 사업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자체 LEED 인증을 수행, 2021년도에 준공한 영종항공물류센터에서는 국내 최초의 ‘LEED V4.0 Distribute Center’ 인증을 획득했으며, 개발사업 및 물류센터 등 타 진행 프로젝트에서도 LEED Platinum, Gold, Silver 등 다양 한 등급 인증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발주처의 LEED인증을 위한 사전 검토 요청에도 적극 지원,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업무 수행에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삼우씨엠이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건축물 전 과정 평가 프로그램인 S-LCA를 통해 건축물 전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평가하고 경제성 분석을 제공,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컨설팅 용역 외 다수의 친환경 업무 수행을 통해 본격적인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 모듈러 건축 전담조직 가동 등 기술력 선점 박차

삼우씨엠은 모듈러 건축 전담조직 운영, 공법 기술력 확보 및 매뉴얼 제작 등 각 분야 선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기울이며 업계 리딩기업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스마트 건설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듈러공법은 OSC(Off-Site Construction)방식에 의한 공기 단축․공사비 절감․ 품질 확보․건설 폐기물 최소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ESG 경영관점에서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우씨엠은 최근 국내 모듈러 단일 건축물 중 최대 규모인 ‘SH 가리봉 舊 시장 부지 공공주택 복합화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 기술력을 자랑했다. 무엇보다도 이 프로젝트는 SH공사 발주 최대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행복주택 건설사업이자, 모듈러 건축물로는 서울시 내 최고층(12층)이란 점에서 주목, 모듈러 건축의 새로운 모델제시가 기대되고 있다.

삼우씨엠은 모듈러 건축을 위해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듈러 건축위원회를 운영해 자체 모듈러 매뉴얼을 제작하고, 빌딩스마트협회의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협의체 협의, 스마트 모듈러 포럼 활동 등 활발한 외부 기술 교류를 통해 수주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47년의 프로젝트 수행 실적과 건설 기술 노하우를 갖춘 삼우씨엠은 건설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우장각’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모듈러 시장 선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ERP구축, 표준화 업무 프로세스 구현 및 정도경영 실현

지난해 삼우씨엠은 급증한 인력 규모와 다각화되는 사업 분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ERP를 도입,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이란 재무, 인사, 조달 등 필수 자원관리 및 마케팅영업, 설계, 견적, 시공, 사후관리, 안전환경관리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이다.

삼우씨엠은 올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통한 전사 Paperless 업무환경 구축·CM형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도입·경영자료 통계시스템 구축 등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통한 정보시스템 선진화로 스마트 정도 경영을 실천해 국내 최고 회사에 걸맞는 건설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삼우씨엠 허 인 사장은 “급변하는 시대, 미래를 이해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로 차근차근 전환, 국내 최고기업을 넘어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우씨엠은 ▲CM분야 한국 브랜드 선호 2년 연속 1위(2021-2022) 기업 ▲CM능력평가고 공시 1위(2016-2018, 2021) 기업 ▲서비스 혁신부문(CM) 대상(2022) 기업 ▲스마트 CM대상 수상(2021) 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2018-현재) ▲사회공헌기업대상 2년 연속 수상(2015, 2016) 등 수많은 기록을 갱신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전문가 양성 등 맨파워를 바탕으로 기술력 탑재는 기본, 변화와 혁신으로 업계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성장하고 있는 삼우씨엠! 세계 초일류 건설 전문기업으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삼우씨엠에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