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관심급증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관심급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3.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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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정부가 수도권 남부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완성형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가 들뜨고 있다. 이번 개발 호재로 160만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면서 신규 주택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대 710만㎡ 부지에 시스템 반도체 국산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향후 20년간 300조 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5개를 건설하고, 정부는 최대 150개의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등을 유치한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생산 유발 효과는 700조 원, 고용 유발 효과는 160만명으로 예측된다.

특히 경기도 기흥·화성·평택·이천에 있는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수도권 남부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남부 중심으로 집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반도체 국산단지 조성은 진행 단계에 따라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인접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가격은 추진발표 이후 2배 이상 상승했다. 18년 말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발표시 전용 84㎡ 기준 매매가는 2억9000만원 선에서 21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시점에는 5억1000만~5억1500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용인 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투자금액의 3배 가량의 300조원대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투자가치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특별계획구역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신규 분양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급이 동탄2신도시 진입의 마지막 기회로 평가받으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DL이앤씨가 선보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꼽을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될 국가 산단 예정지인 남사읍까지 남사진위 IC를 통해 이동이 용이하며, 남사진위 IC까지는 직선거리 약 8.4Km다. 단지 옆 용구대로를 통하여 쉽게 이동이 가능한 만큼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7개 동, 437세대를 1차로 우선 분양하며, 363세대는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1차로 공급되는 437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172세대 △99㎡B 115세대 △99㎡C 91세대 △99㎡D 12세대 △99㎡E 12세대 △99㎡F 5세대 △99㎡G 4세대 △99㎡H 2세대 △115㎡A 12세대 △115㎡B 12세대다.

공급 가구 전체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C2 하우스' 등 최신 특화 설계가 적용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C2 하우스'는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한 DL이앤씨의 특화 설계 주거 평면이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고객 성향에 맞춰 유연하게 공간을 트거나 나누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 가능한 원스톱 세탁존,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합리적인 주거 동선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편리한 일상에 자부심을 더하는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체육관, 테라스형 게스트 하우스,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27만원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방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인 1,662만원 대비 135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발코니 확장비도 290~479만원으로 타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돼, 전용 99㎡ 타입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를 적용해도 총 금액이 6억원을 넘지 않는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기존 8년이던 전매제한이 3년 축소됨에 따라 입주(2024년 12월 예정)와 동시에 전매도 가능하다.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또 1주택자 기존 주택 처분 의무가 폐지되고 실거주 의무도 폐지 예정돼 계약자들은 입주 시점에 다양한 자금 계획도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