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협회-기계설비조합, 인도네시아서 ‘원팀코리아’ 참여
기계설비협회-기계설비조합, 인도네시아서 ‘원팀코리아’ 참여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3.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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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대한기계설비협회장(왼쪽)과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오늘(16일) 인도네시아 한-인니 뉴시티(New city)포럼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조인호 대한기계설비협회장(왼쪽)과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오늘(16일) 인도네시아 한-인니 뉴시티(New city)포럼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에 오늘(16일)부터 18일까지 참여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이번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국토부, 기계설비협회, 기계설비조합,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50여개 국내 기업으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는 지반 침하·인구 집중 문제가 심각한 자카르타에서 칼리만탄섬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이며 2045년까지 40조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과 함께 5단계 개발계획에 따라 이전이 진행된다.

개발 계획에 따라 대규모 건설공사 발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건설사의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기계설비협회 및 조합은 한-인니 New city 포럼, 고위급 네트워크 및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주 및 해외금융보증 지원 방안 등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인호 기계설비협회장과 김형렬 설비조합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등 해외건설을 추진하는 조합원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조합의 해외보증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수주 확대 방안을 수립해 우리 조합원사들의 해외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