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 직원 안전의식 함양…중대재해 ‘Zero’ 나서
남부발전, 전 직원 안전의식 함양…중대재해 ‘Zero’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3.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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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안전사고 예방 위한 경영진 참여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남부발전이 16일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과 본사 및 사업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사 안전관리 향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남부발전이 16일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과 본사 및 사업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사 안전관리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전사 중대 재해 제로화와 안전 최우선 사업장 조성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6일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과 본사 및 사업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마인드 리셋을 위한 ‘전사 안전관리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대재해 제로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 마인드리셋 특강 청취와 함께 부산소방청 지원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 참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 관련 정부 최신 정책 공유 ▲산업재해 사례 및 재발 방지대책 공유 ▲사업소별 안전 현안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추후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대응 전략에 이번 토론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2019년부터 발전사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안전혁신학교 시즌3을 통해 산업재해 대부분을 차지하는 협력사 근로자를 함께 교육함으로써 모든 근로자에 대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그동안 준비했던 사항을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면밀히 확인하고 충실히 이행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남부발전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잘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