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2023 참가
스트라타시스,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2023 참가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3.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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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 기술 솔루션 통한 금형산업 비전 제시
INTERMOLD_Stratasys_Product: F370, J55, Origin One 3D 프린터.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에 참가한다.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 2023은 금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올해는 4년만의 오프라인 개최가 결정되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금형산업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20개국 350개사가 1,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금형 및 부품 ▲공구류 ▲금형가공공작기계 ▲금형용 CAD/CAM 시스템 ▲3D 프린터 및 관련기기 ▲금형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금형용 소재 등 금형산업과 관련된 전 품목을 선보인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신규 출시된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폴리젯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Stratasys J55 Pro)를 전시하고 출시 기념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트라타시스의 J55™ 프로는 다른 폴리젯(PolyJet) 복합 소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특징으로 하며 다양한 그레이 스케일 컬러와 소재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최종 제품과 같은 매끄럽고 디테일한 ▲지그 ▲픽스처 ▲기능성 파트 ▲컨셉 모델 등을 제작할 수 있고 ▲복잡한 형상, 세부 표현 및 특징을 정확하게 구현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제조를 말하다(Let’s talk manufacturing)”라는 주제로 스트라타시스의 핵심 기술인 FDM 프린터 및 폴리젯(PolyJet) 프린터와 고속 정밀 생산이 가능한 오리진 원(Origin One)을 부스 내 전시하고, ▲H350 3D프린터 ▲F770 FDM 3D 프린터 ▲SL방식의 Neo 광조형 3D프린터 솔루션 등의 글로벌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3D프린팅 시장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해 ▲자동차와 모빌리티 ▲우주항공 및 국방 ▲생산 제조 ▲소비재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부품 전시를 진행한다.

스트라타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 산학연과 협업할 기회를 모색한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3D 프린터를 통해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납기를 단축시켜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며 “적층제조 기술은 에너지와 소재 낭비가 많은 금형 및 관련 제조업이 ESG경영과 탄소 중립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 2023 참가로 스트라타시스의 혁신적인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스트라타시스는 공식 파트너사인 더블에이엠, 프로토텍과 함께 공동 부스로 참여하며, 장소는 킨텍스 제1전시장내 부스번호 M3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