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오픈, 60년 영광의 길 ‘한눈에’… 대한민국 대표 건설엔지니어링기업 ‘우뚝’
‘최고의 기술로 세상에 기여하는 행복한 직원들의 기업’ 미션 실현
김치헌 대표이사 “경영 안정성 확보․사업다각화 통한 지속성장 등 역량 결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건설엔지니어링기업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미래 100년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선포했다.
국내 상장기업 최초 종업원지주사인 한국종합기술은 8일 오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김치헌 사장과 본사근무 임직원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온 영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개관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1963년 3월 9일 창립, 지난 60년동안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하며 대표 건설엔지니어링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념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한국종합기술이 위치한 강동구 지역 국회의원(진선미, 전주혜) 및 강동구청장 등 자치단체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관련협회장, 동종사인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회장 등 총 8명의 축하메세지 영상을 시작으로, 창립 60주년을 넘어서 100년, 150년 더 낳은 미래로 달려가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 제작한 ‘60th KECC our never-ending story’라는 주제의 히스토리 영상 상영에 이어 김치헌 사장의 기념사와 함께 35년 장기근속자 2명, 30년 장기근속자 11명, 25년 근속자 16명 등 총 134명의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포상 등의 순서로 실시됐다.
2부는 본사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기념파티가 지하 식당에서 1시간 동안 개최됐으며 기념 건배 및 임직원들이 창립축하 의미로 참여한 축하 메시지 및 4행시 응모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함께 거행됐다.
또한 한국종합기술은 창립기념식과 함께 60년간 한국종합기술이 걸어온 이야기 및 현재 각본부나 부서의 주요 현황,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사옥 1층에 개관했다. 홍보관에는 한국종합기술의 연표, 걸어온 길, 역대 CEO, 주요 프로젝트와 부서별 소개 등 60년간의 역사와 주요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히스토리 영상 및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미디어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무엇보다도 현재의 한국종합기술을 거쳐간 직원 및 현재 재직자 전체의 모습을 담아 만든 이미지월은 종업원 지주사인 한국종합기술의 미션(‘최고의 기술로 세상에 기여하는 행복한 직원들의 기업’)을 대변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김치헌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국종합기술은 국가의 성장과 사회에 기여한다는 원대한 가치를 추구하며 성장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 도전정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100년, 200년 지속 성장하는 행복한 직원들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사장은 “한국종합기술은 앞으로도 회사의 원대한 미션과 비전 달성을 통해 상장사 최초 종업원지주사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금년도 경영방침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영의 안정성 확보’로 정하며 유동성 확보 및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 뿐만아니라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성장의 기반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