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충전 스크류건 출시
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충전 스크류건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3.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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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건 헤드의 깊이 조절자로 편리한 나사 조절 가능
GTB 18V-45 및 CMA 55.
GTB 18V-45 및 CMA 55.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절전모드 및 나사못(스크류) 체결 길이를 조절 가능한 전문가용 충전 스크류건 ‘GTB 18V-45 Professional’과 전용 매거진인 ‘GMA 55’를 출시했다.

‘GTB 18V-45’는 6mm 이하 석고보드용 스크류건으로, 보쉬의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를 적용해 최대 무부하속도 4,500rpm, 최대 소프트 토크 6Nm에 달하는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새로 도입된 파워 세이브 모드(절전모드)를 활성화하면 스크류가 벽에 닿거나 ‘GMA 55’와 사용 시에만 모터가 자동 작동하도록 할 수 있어, 1회 충전 당 작업할 수 있는 스크류 수를 늘릴 수 있다.

제품은 스크류 체결 시 번거로운 조절이 없도록 설계됐다. 스크류건 헤드 부분에 앞뒤로 넣었다 뺄 수 있는 깊이 조절자를 추가해 쉽고 편한 나사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스크류를 풀 때도 조절자를 제거하거나 나사 깊이를 재설정할 필요가 없으며, 체결 깊이도 사용자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밖에도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및 호환 시스템을 적용했다. 배터리를 제외한 제품 본체의 무게는1kg 미만이며, 슬림한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는 한편 씰링 링을 구비해 공구 본체 내부로의 분진 유입을 방지, 제품 수명을 증가시킨다. 보쉬의 전문가용 18V 배터리 및 충전기 전 제품과 호환돼 충전이 용이하다.

보쉬는 ‘GTB 18V-45’ 전용 매거진 신제품 ‘GMA 55’ 또한 출시했다. 제품은 스크류건에 8가지 방향으로 결합시킬 수 있어 작업이 어려운 위치에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용해 작업 편의도를 높였다.

나사 체결 깊이 조절 시에 매거진에 부착된 깊이 조절 다이얼을 움직이는 것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설정된 체결 깊이 수준은 매거진에 표시된 눈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매거진 내부는 개방형 구조로 분진 제거가 용이하다.

한편 신제품 GTB 18V-45는 제품 본체와 스크류 드라이버 비트(PH2 bit 25mm), 벨트 클립 1개, 공구 보관함 ‘L-BOXX’, 인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GMA 55는 별도 구매품이다.

보쉬 전동공구는 신제품 구매 시 GS칼텍스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신제품 구매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신제품 구매 이벤트는 올해 출시된 전문가용 충전공구 신제품 구매 후 2주 이내에 보쉬 전동공구 홈페이지 내 멤버쉽 사이트에 등록한 참여자 전원에게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 횟수의 제한은 없으며, 구매한 제품을 보쉬 전동공구 홈페이지 내 ‘PRO360’에 등록하면 제품 보증기한이 최대 3년으로 연장된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신제품 스크류건과 매거진은 강력한 성능과 각종 안전 기능, 절전모드, 깊이 조절 다이얼 등 편의 기능까지 갖춰 나사못 작업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사소한 디테일에서도 작업자의 안전·편의와 사용감을 고려하는 보쉬 전동공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