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에너지혁신벤처 성장 지원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에기평, 에너지혁신벤처 성장 지원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3.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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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혁신벤처 사업화 지원 현장간담회 진행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6~7일 양일간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전남 테크노파크에서 에너지혁신벤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사진)와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혁신벤처의 사업화 현안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2023년 사업화 지원방향을 수립하고자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여개 기업이 참가한 6일 기업 현장간담회에서는 에너지혁신벤처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사업화 R&D, 금융, 규제 현안을 중심으로 에기평이 추진중인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 규제이슈 및 초기기업의 투자유치 등 기업 현안을 공유하고, 에기평 사업화 지원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50여개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7일 사업설명회에서는 2023년도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공고 중인 사업화 R&D 사업의 기획방향과 지원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에기평 이성주 에너지정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현장의견을 반영해 기업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화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에너지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에너지혁신벤처 간담회 현장사진.
에너지혁신벤처 간담회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