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이 아파트 경쟁력을 높이는 시대가 됐다. 한 가구당 보유하고 있는 차량대수가 늘어나면서 주차장이 아파트 선택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도 단순 주차만 하는 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특화시켜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50만 3,078대로 전년대비 59만 1,977대(2.38%) 증가했다. 국민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우리나라 가구 수에 비춰보면 한 집당 한 대꼴로 자동차를 갖고 있는 셈이다.

과거에 지은 아파트들은 조명이 어둡고 환기가 되지 않는데다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주차전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주차문제로 인한 불편함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야기시켜 주차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설계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은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장 특화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데크를 활용, 주차장 설계를 극대화 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의 '상도 신일 해피트리'의 경우 데크형 주차장을 도입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아파트는 자연지반을 최대 활용한 데크공법으로 설계하여 주차장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을 분리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칭)상도동 약수터지역주택조합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상도 신일 해피트리의 사업지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이며 아파트 216가구(예정)규모로 전용면적 59A㎡, 59B㎡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상도근린공원공원, 국사봉 숲세권 입지로 쾌적함은 물론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예정)이 교통 호재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7호선 장승배기역, 상도역이 있으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상도로 등 서울 주요 노선으로 진입이 용이해 여의도, 용산, 강남 등지로 이동이 자유롭다.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예정)이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 롯데백화점과 하나로마트, 보라매병원, 국사봉숲속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쇼핑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상도 신일 해피트리에서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도보거리 상도초와 국사봉중교가 있다. 이 외 주변으로 신상도초 당곡중, 당곡고, 구암고 등 초·중·고교 밀집해 있는데다 단지 인근으로 동작도서관, 노량진학원가, 중앙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다수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상도동은 노량진 일대 개발계획과 동작구 종합행정타운(예정)과 인접해 있다. 특히, 장승배기 부근에 종합행정타운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해당 단지는 동작구의 개발사업의 수혜와 함께 높은 미래가치까지 누리게 될 전망이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