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최성규)이 철도산업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특허 기술을 무상 이전하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최근 11건의 지적재산권을 국내 유망 중소 협력업체인 (주)팩테크 등 9개 기업에 무상 이전했다고 밝혔다.

철도연에 따르면 이번에 무상 이전한 ‘아이지비티소자의 게이트 드라이브 회로’ 등 11건의 특허 기술은 철도기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로 철도산업 중소기업에서는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이전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연구 개발된 기술이 무상이전을 통해 사회 환원되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11건의 특허기술 외에 다른 기술에 대한 이전 신청은 항시 가능하며 철도연 홈페이지에서 기술명과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