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 발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한은, 기준금리 '동결' 발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2.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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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준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불고 있다.

최근 기준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불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제작 : 더피알 커뮤니케이션)

지난 23일 한국은행은 올해 두 번째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5%에서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 부채 부담 가중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약 1년 반 동안 전례 없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온 한은이 이달 인상 행보를 멈추면서 업계에서는 '금리 정점론'이 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미 연준도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기 시작했으며, 현 3.5%는 한은이 상한선으로 언급해온 수준으로 추가 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불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 하락은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 금리 하락기인 2018년(1.75%)부터 2020년(0.5%)까지 기준금리는 1.7%p 떨어졌지만, 이 시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총 6%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도 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50을 넘긴 금리수준전망(CSI)은 이달 113까지 떨어졌다. 이는 전월(132) 대비 19p 하락한 수치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또한 지난해 내리막길을 걷던 주택가격전망지수(CSI)는 71을 기록하며 전월(68) 대비 3p 상승했다. 1년 뒤 집값 상승을 점치는 소비자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은이 인상 기조는 멈췄지만 여전히 금리는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금융 혜택을 잘 활용하면 지금이 집값 반등 전 알짜 단지 선점 타이밍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발 빠른 수요자들은 벌써부터 알짜 단지 물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데다, 고금리 속 확실한 금융 혜택까지 제공되기 때문이다. 계약 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보니 단지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이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해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다.

우선 차량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덕정역은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1호선 신설역 회정역(2024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025년 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경 1.5km 내에 옥정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전부 누릴 수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을 통해 조경시설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인근에는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거주지역,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직접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중도금 대출 이자 걱정 없는 계약금(1차) 5%, 잔금 90%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최근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단지는 분양가에서 1차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5%로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이후 계약금만 모두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평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