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사업장에 스마트안전 솔루션 구축
환경시설사업장에 스마트안전 솔루션 구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2.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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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에코비트와 업무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시설 사업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이 구축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환경기업 에코비트와 스마트 안전 솔루션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사업의 첫 단추로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에코비트 에너지BU 사업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의 스마트 안전장구를 고소 작업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지게차, 상하차, 산업폐기물 처리 등 에코비트의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영상안전 솔루션을 추가 개발,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경주시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내 에코비트 에너지BU의 전체(11개) 소각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에코비트의 기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에코비트에 성공적인 솔루션 구축을 발판으로 산업 현장 곳곳으로 스마트안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