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현대제철 인천공장 현장 점검
수도권대기환경청, 현대제철 인천공장 현장 점검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2.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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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박륜민 청장은 17일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년 12월~2023년 3월) 시행에 따라 자발적협약을 맺은 사업장의 이행현황을 체크하기 위해 인천시 동구에 소재한 현대제철 인천공장에 방문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고철 스크랩을 원료로 형강, 철근 및 스테인리스 스틸 등을 생산, 국내 제조업에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공장은 생산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여과집진시설, 촉매반응을 이용하는 시설(SCR) 등의 방지시설을 설치·운영중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국내 최대 생산능력과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사업장인 만큼 협력사 등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에 힘써주며,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방문, 점검 모습
현대제철 인천공장 방문, 점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