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파이코리아, 위즈(WiZ) 앱 V2 출시
시그니파이코리아, 위즈(WiZ) 앱 V2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2.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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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와이파이 무선 센싱 기술 ‘스페이스센스’ 적용
지난해 3월 새롭게 출시한 Wi-Fi 통신 기반의 LED 스마트 조명 ‘위즈(WiZ)’
업계 최초 와이파이 무선 센싱 기술 ‘스페이스센스(SpaceSense)’ 상용화
구글·아마존·스마트싱스 등이 주도하는 스마트홈 IoT 표준 프로토콜 매터(Matter) 지원 예정
위즈 스마트 LED 갤러리 설치사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Wi-Fi 스마트 조명 위즈(WiZ)의 와이파이 무선 센싱 기술인 스페이스센스(SpaceSense) 상용화 및 위즈 앱 V2(WiZ App V2) 출시를 발표했다.

시그니파이가 지난해 3월 새롭게 출시한 ‘위즈’는 Wi-Fi 통신 기반의 스마트 조명으로, Wi-Fi 연결만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원격제어, 음성제어, 조명 색상 제어 등과 같은 스마트 조명 기능은 물론 게스트 형식의 멀티 유저 기능을 통해 상업공간과 가정 내 공간을 공유하는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조명을 함께 컨트롤할 수 있다.

갤러리, 교회, 레스토랑, 카페 등에 설치되는 등 간편한 설치만으로 큰 변화를 주고 싶은 자영업자와 기업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위즈 앱 V2’는 홈 버튼을 간편화하고 배경화면 색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조명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무선 센싱 기술인 ‘스페이스센스’를 상용화하고 ‘위즈 앱 V2’에 해당 기능을 추가했다.

‘스페이스센스’는 별도의 동작센서 없이 조명만으로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으며, 작은 움직임과 큰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싱 감도 조절을 통해 불필요한 동작에 반응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동작 감지 시 기본적인 ‘켜기’ 외에도 원하는 조명 모드로 설정이 가능하며 특정 시간대를 설정해 기능을 적용하거나 해지할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위즈 앱으로 연결되는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컬러 미니 벌브(Philips Wi-Fi Smart LED Color Mini Bulb)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컬러 볼 벌브(Philips Wi-Fi Smart LED Color Globe)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색온도 조절 볼 벌브(Philips Wi-Fi Smart LED Tunable White Globe)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화이트 디밍 벌브(Philips Wi-Fi Smart LED White Dimming Bulb)까지 총 4종이다.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컬러 미니 벌브’와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컬러 볼 벌브’는 1,600만 가지 색상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으며 감성적인 분위기부터 활동적인 분위기까지 모든 영역의 컬러 조명을 경험할 수 있다.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색온도 조절 볼 벌브’는 밝기뿐만 아니라 차가운 빛부터 따뜻한 빛까지 밝기와 색온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화이트 디밍 벌브’는 2700K의 부드럽고 따뜻한 색온도를 지원하며 앱 또는 음성으로도 디밍이 가능하다.

‘필립스 Wi-Fi 스마트 LED 컬러 미니 벌브’와 볼 벌브류는 다양한 형태의 인테리어 조명에 적합한 사이즈로 라인업을 갖춰 가정은 물론 상업 시설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한편 위즈는 스마트홈 IoT 표준 프로토콜 ‘매터(Matter)’를 지원할 예정이다. 매터는 IoT 기기간 통신 언어를 통일해 구글, 아마존,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제조업체의 스마트홈 제품과 플랫폼을 구분 없이 연동하고 제어할 수 있어 한층 더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위즈는 가정은 물론 상용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LED 스마트 조명”이라며 “스페이스센스, 매터 등과 같이 앞으로도 소비자 분들에게 조명 전문회사의 노하우가 담긴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